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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든타임을 잡아라! '탈모 초기증상' 자가 진단 및 병원 방문 시점 가이드
탈모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**시기**입니다. 모낭이 완전히 파괴되기 전에 치료를 시작해야만 약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. 많은 사람들이 '나이 탓'이라고 생각하며 병원 방문을 늦추다가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곤 합니다. 내 머리카락이 보내는 탈모 초기 신호를 정확히 인지하고 조기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.
🧐 자가 진단: 놓치지 말아야 할 초기 징후
기능: 탈모의 진행 상태를 파악하는 체크리스트
다음과 같은 현상들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점진적으로 심해진다면,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는 명확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.
- **모발 가늘어짐 (연모화):** 가장 흔하고 중요한 초기 신호입니다. 머리카락 굵기가 이전에 비해 눈에 띄게 얇아지고 힘이 없어 축 처집니다. 특히 탈모가 시작되는 부위(M자, 정수리)에서 현저합니다.
- **빠지는 모발의 변화:** 빠진 머리카락의 끝부분이 솜털처럼 가늘거나 길이가 짧은 '약한' 모발이 많아집니다.
- **모발 개수 증가:** 하루에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지속적으로 빠집니다. (머리 감을 때, 빗질할 때, 베개에 남은 양을 체크).
- **두피 비침:** 정수리 가르마가 이전보다 넓어졌거나, 빛 아래에서 두피가 확연히 비쳐 보이기 시작합니다.
- **두피 염증 및 통증:** 두피가 자주 가렵거나 붉어지고, 여드름이나 뾰루지 같은 염증이 잘 생깁니다.
- **이마선 변화:** 남성의 경우 이마 양옆 라인이 뒤로 후퇴하며 M자 모양이 뚜렷해집니다.
⏰ 병원 시점: 치료 골든타임
언제 전문의를 찾아야 할까요?
자가 진단 후 탈모가 의심될 경우, 다음 기준에 따라 지체 없이 피부과나 탈모 전문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 **탈모는 진행성 질환이며, 파괴된 모낭은 약물로 되돌릴 수 없습니다.**
레시피 (진단) 테이블: 병원 방문 권장 시점
| 증상 | 병원 방문 시점 | 조치 필요성 |
|---|---|---|
| **하루 100개 이상 탈모** | 2주 이상 지속 시 | 휴지기 탈모 또는 초기 유전성 탈모 가능성 진단 필요 |
| **모발 굵기 감소** | 육안으로 확인될 때 | 유전성 탈모의 가장 명확한 증거, 즉시 약물 치료 필요 |
| **원형 탈모반 발견** | 발견 즉시 | 자가면역 질환으로 면역 치료 필요 |
| **가르마 넓어짐** | 사진으로 비교하여 변화 확인 시 | 여성형 탈모의 초기 신호, 미녹시딜 등 치료 시작 필요 |
🔬 보충 건강 정보: 자가 진단 도구 '당김 검사'와 '모발 밀도 검사'
집에서 간단하게 탈모 진행도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으로 **당김 검사(Pull Test)**가 있습니다. 검사하고자 하는 부위의 모발 50~60가닥을 엄지와 검지로 잡고, 살짝 당겼을 때 빠지는 모발의 개수를 세어봅니다. 정상인의 경우 5개 미만으로 빠지지만, 탈모가 진행 중인 경우 6개 이상 빠질 수 있습니다.
하지만 가장 정확한 것은 전문 병원에서 시행하는 **모발 밀도 검사**입니다. 특수 카메라로 두피를 확대 촬영하여 단위 면적당 모발의 밀도, 모낭당 모발 수, 모발의 굵기 등을 정량적으로 측정합니다. 이 검사를 통해 탈모의 유형(남성형, 여성형), 진행 단계, 그리고 치료 후의 호전 정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, 치료 계획 수립에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. 자가 진단에만 의존하지 말고, 정확한 진단을 통해 불필요한 걱정을 줄여야 합니다.
❓ 자주 묻는 질문 (FAQ)
- 1. 탈모 초기 단계에서는 어떤 병원을 찾아가야 하나요?
- 탈모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**피부과 전문의**가 있는 병원을 찾아가야 합니다. 피부과 전문의는 모발 및 두피 상태를 정밀 진단하고 탈모 유형에 맞는 전문적인 약물 치료 및 시술을 처방할 수 있습니다.
- 2. 머리카락이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지는 것은 무조건 탈모인가요?
- 일반적으로 하루 50~100개는 정상적인 생리적 탈모 범위입니다. 100개 이상이 지속적으로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해야 하지만, 일시적인 스트레스나 계절 변화로도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. 2주 이상 지속되거나 모발이 가늘어졌다면 진료가 필요합니다.
- 3. 탈모 초기인데, 약물 치료 대신 탈모 샴푸만 써도 되나요?
- 유전성 탈모가 의심되는 경우, 샴푸만으로는 DHT의 영향을 막을 수 없습니다. 탈모 샴푸는 보조제일 뿐이며, 반드시 **미녹시딜이나 경구용 약물**을 병행하여 탈모의 진행을 멈춰야 합니다. 샴푸만으로는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.
- 4. 두피가 자주 가려운 것도 탈모 초기 증상 중 하나인가요?
- 네. 두피 가려움이나 통증은 지루성 두피염이나 모낭염 등 염증성 질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. 이러한 염증은 모낭을 손상시켜 탈모를 악화시키므로, 두피에 염증이 있다면 이를 먼저 치료하는 것이 탈모 치료의 중요한 초기 단계입니다.
- 5. 유전성 탈모 진단을 받으면 평생 약을 먹어야 하나요?
- 네. 유전성 탈모약은 DHT 생성을 억제하여 탈모 진행을 늦추거나 멈추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.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 DHT가 다시 모낭을 공격하기 시작하여 탈모가 재진행됩니다. 따라서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복용이 필요합니다.

